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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초등학교, 학부모가 맞이해주는 학교 등굣길
갈전초등학교(교장 변진희)에서는 10월 10일(화) 아침 8시부터 학교의 두 교문에서 학부모님이 준비한 “두근두근 설레는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은 긴 연휴를 마치고 학교로 등교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하여 학생들의 아침을 열어준 것이다. 갈전초는 정문뿐 아니라 서문도 있어 그동안 학교장, 교감. 배움터 지킴이 등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학생들의 등교를 반겨왔다. 그래서인지 갈전초의 학생들뿐 아니라 지나가는 동네 어르신도 수고 많다며 인사해 주고 우리 학교 주변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은 서로 인사한다. 이렇게 시간이 갈수록 아침맞이는 등교하는 아이들의 안색을 살피고, 학교 안팎의 안전을 점검하고, 학부모님들과도 소통이 원활해졌다. 갈전초 학부모회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의 정책인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를 잘 운영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앞으로도 갈전초 학부모회는 학교의 교육과정에 적극 동참하고 선생님을 응원해 줄 것을 약속하였다.
